하드웨어의 경쟁은 끝났다: ‘스마트 글라스’가 바꿀 구뜨살롱에서의 고객 인터뷰 변화

그동안 미용실의 경쟁력은 ‘어떤 장비를 쓰는가’에 머물러 있었다. 다이슨 드라이기와 에어랩으로 대표되는 하드웨어의 고급화가 차별화의 척도였던 시절이다. 하지만 이제 미용업의 핵심 디바이스는 ‘스마트 글라스’로 옮겨갈 것이다. 2026년 이후의 핵심적인 변화들이 우리 눈앞에 있다. 구뜨살롱은 이러한 변화의 시대를 맞이하려는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제 현장의 핵심은 이제 안경처럼 가벼운 스마트 글라스다. 고객이 거울 앞에 앉아 안경을 쓰는 순간, 눈앞에는 실시간 데이터가 펼쳐진다.

“지난번 시술 후 모발 단백질 손실이 15% 증가했습니다. 이 스타일은 매일 아침 10분 이상의 손질이 필요합니다. 이런 대안은 어떠신가요?”

구뜨살롱에서 이러한 초개인화(Hyper-Personalization) 시스템에서 가상 환경에서 모질과 두피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는 곧 정교한 크리닉과 시술 매출로 직결될 것이다. 이미 CES 2023에서 혁신상을 받은 ‘위드비컨’ 같은 AI 스캐너가 그 서막을 알렸다.비컨

2. 역설의 시대: 줄어드는 인구, 늘어나는 미용실

통계는 과포화를 넘어 직업의 정체성을 되돌아보게 한다. 2018년부터 2025년까지 대한민국 인구는 줄었지만, 미용실 수는 오히려 17.2% 증가했다. 인구 1만 명당 미용실 21.3개. 미국의 10배에 달하는 엄청난 공급 과잉 상태다.

통계적 수치를 확인해보면 해마다 전국에 3천개 이상의 미용실이 오픈을 했다.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다.

이제 양적 팽창은 의미가 없지만 지금도 여전히 대형샵의 오픈은 지속되고 있다. 이에 구뜨살롱 역시 살아남기 위해서는 질적 전환이 필수적이라는 점에 있어서, 과거가 ‘어떤 하드웨어를 쓰는가’의 싸움이었다면, 현재는 ‘어떤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는가’, 그리고 미래는 ‘얼마나 자동으로 개인화하는가’의 싸움이 될 것이다. 라는 전재 하에 끊임없는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현재 구뜨살롱은 잠실점과 서울대입구점 수성상동점 세곳의 영업점에서 활발하게 오프라인에서의 초개인화 접접을 찾아가고 있다. 이 또한 앞으로의 ai 기반을 염두 해둔 소프트웨어의 확장성에 주목하고 있다.

3. 새로운 경쟁자, 그리고 네이버의 재발견

이제 미용업의 최대 경쟁자는 옆 동네 미용실이 아니라 AI 그 자체다. 이 지점에서 네이버의 행보를 주목해야 한다. 최근 국가 AI 사업 관련 이슈는 네이버에게 확장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예약 데이터, 구매 이력 등 플레이스에 축적된 방대한 데이터가 API 형태로 ‘바이브 코딩(Vibe Coding)’ 같은 기술과 결합된다면 어떨까? 우리는 현장에서 상상 이상의 유틸리티 서비스를 즉시 구축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실제로 2025년 상반기 AI 스마트 글라스 출하량은 전년 대비 110% 폭증했다. 2026년에는 지금보다 4배 이상 시장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4. 본질은 ‘실시간 데이터’에 있다

우리는 오래전부터 과거의 숫자인 ‘매출 데이터(정적 데이터)’ 분석을 내려놓았다. 그런 건 이제 POS 시스템만으로도 충분하다. 이제는 정적 데이터를 넘어, 시시각각 변하는 동적 데이터조차 무의미해지는 시대다. 오직 ‘실시간 데이터(Real-time Data)’만이 유효한 가치를 창출한다.

지금 이 순간 고객이 어디에 반응하고, 상권이 어떻게 숨 쉬는지 포착하는 실무형 AI가 필요하다. 1인 숍의 빠른 기동력을 무기로 이 거대한 흐름을 기록하고 선점하는 자만이 살아남을 것이다.